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네이랑의 비극 (문단 편집) ==== 세대교체의 실패와 빈약한 공격력 ==== 호나우두 & [[히바우두]] 세대 다음으로 브라질에서 스트라이커를 맡아줄 자원으로는 [[아드리아누]], [[알레샨드리 파투|파투]], [[호비뉴]], [[디에고 코스타]] 등을 꼽을 수 있었다. 그러나 파투는 밀란 시절 후반부터 성장이 일찍 멈췄으며 연이은 부상으로 기량이 하락하고 있었고, 아드리아누는 정신적인 방황으로 2006년부터 완전히 몰락했고[* 사실 브라질 공격 기근의 시작은 이 부분이 가장 크다. 2004~2005년의 아드리아누는 세계 굴지의 중앙 공격수로 손꼽혔지만, 2006년부터는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어버렸고 호나우두도 이 시기에는 당연히 끝물이었다. 자연스럽게 2007년부터 중앙 공격수 포지션에 거대한 공백이 생겨나게 되었고, 이 문제는 결국 루이스 파비아누와 프레드가 대표팀 최전방에 별 경쟁력 없이 무혈 입성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호비뉴 역시 레알 시절 후반부터 성장이 일찍 멈추고 기량이 하락했다. 최후의 카드였던 디에고 코스타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가 이상하리만큼 발탁하지 않는 홀대로 인해 스페인으로 귀화해 버렸다. 참고로 그 '''카카'''와 '''호나우지뉴'''는 발탁된다면 우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까지 했지만 스콜라리 감독은 이들마저 외면해버렸다. 팀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부족했기에 이들을 외면한점도 한몫했다.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이라고 나을 게 없어서 최전방의 프레드와 조, 측면의 헐크 등은 제 몫을 전혀 해주지 못했다. 프레드는 조별리그 카메룬전에서 1골을 넣은 게 전부였고, 헐크는 4강까지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한 것도 모자라 16강 칠레전에서는 승부차기까지 실축했다. 프레드는 월드컵을 시작하기 전부터 부상으로 2013 시즌을 9경기 밖에 치르지 못했을 정도로 폼이 상당히 떨어져 있었고, 그 결과 브라질 국가대표팀 사상 최초로 4강까지 1골밖에 못 넣은 9번이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그나마 프레드는 1골이라도 넣었지 다음 대회인 2018 러시아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의 9번을 맡은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아예 '''0골'''이었다. 다만 프레드의 몸 상태는 월드컵에 출전할 당시에는 상당히 나빴다.] 헐크는 한 술 더 떠 러시아에서 정체된 어정쩡해진 선수일 뿐이다. 또 서브 공격수인 조는 2013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대활약했고 2013년 남미 올해의 팀에 뽑히기도 하는 등 전년도에는 폼이 훌륭했지만, 이 대회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성인 대표팀에 낀 청소년 대표 수준의 기량밖에 보여주지 못해 대체 어떻게 발탁되었는지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이렇듯 최전방 공격수들이 부진하자 공격 포인트가 네이마르에게 지나치게 집중되었고, 당연히 상대 팀은 모든 수비와 견제의 초점을 네이마르에게 맞추었다. 이것은 결국 8강에서 네이마르가 수니가에게 견제를 받으며 부상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고 브라질은 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했다. 똑같이 공격에서 원맨팀으로 캐리하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토너먼트 이후 골은 침묵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경기까지 피치 위에서 상대 수비수를 끌고 다녔고, 메시를 받치던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마리아]], [[세르히오 아궤로]], [[에세키엘 라베시]]는 최소한 프레드, 조, 헐크보다는 훨씬 존재감이 있었고 디마리아와 이과인은 골도 넣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